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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손학규 '노욕' 사과…안철수, 호남발 세몰이 예고

2020-03-31 3 Dailymotion

[선택 4·15] 손학규 '노욕' 사과…안철수, 호남발 세몰이 예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노욕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 활동으로 이미지를 개선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배우자의 고향인 전남 여수에서 세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비례대표 2번에 내정돼 노욕이란 호된 비판을 받았던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.<br /><br /> "노욕으로 비추어진 점, 뭐라고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.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데 대해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"<br /><br />손 위원장은 지역구 10석, 비례 10석을 확보하겠다는 총선 목표를 밝히며, 제3지대 건설을 위해 민생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장을 찾아 준실업자들이 최소 3개월의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심 대표는 텔레그램 n번방 사태 근절을 위한 입법을 촉구하며 1인 시위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 "20대 국회가 국민청원 1호를 이대로 묵살하고 끝낸다면 국민청원 제도가 무력화되면서 대한민국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도 가중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00km에 달하는 '뚜벅이 선거' 유세로 기득권 정치세력의 꼼수 위성정당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첫 시작점은 처가인 전남 여수를 택했는데, 4년전 총선에서 전라도 사위임을 강조하는 자신에게 싹쓸이를 안겨준 호남 정서를 적극 공략하려는 전략이란 시선이 나옵니다.<br /><br /> "4년의 국민의당을 세워주신 것이 호남입니다. 그런데 정말 제 역량이 부족해서 많은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. 진정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최대한 민심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총선을 앞두고 정당 지지율이 출렁이는 가운데 이른바 집토끼 표심을 놓치지 않기 위한 각 정당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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